2025년 4월 25일
홍석진 로아스 기술연구소장, “음향으로 발전설비 이상 진단, 서부발전 데이터 제공 덕이죠”
뉴스│보도자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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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홍석진 로아스 기술연구소장이 서부발전 판교 디지털 기술공유센터에서 인터뷰하고 있다. [사진=서부발전]/ 출처 : 전기신문(https://www.electimes.com)](https://static.wixstatic.com/media/ef3aa1_dbbd83ec89954662ac32980dec6b03cc~mv2.jpg/v1/fill/w_980,h_735,al_c,q_85,usm_0.66_1.00_0.01,enc_auto/ef3aa1_dbbd83ec89954662ac32980dec6b03cc~mv2.jpg)
“서부발전이 데이터를 개방하고 실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 덕분에 로아스가 개발한 기술의 성능을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.”
로아스는 발전설비 예지정비와 이상 진단에 AI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을 개발해 온 스타트업이다. 지난 2023년 서부발전의 창업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해 2등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서부발전과 인연을 맺었다.
로아스에서 기술 개발을 맡은 홍석진 소장은 ‘무인 차량 기반의 발전설비 음향 데이터 수집 및 이상음 검출 시스템’을 서부발전과 공동개발해 실증하는 데 성공했다.
쉽게 말해 사람 대신 자율주행 로봇이 발전소 구석구석을 돌면서 설비에서 나오는 소리를 수집하고, AI로 누설음이나 이상 소음을 판별해 내는데, 홍 소장은 “발전설비의 이상을 조기 발견하고, 정비 시기를 예측할 수 있게 된다”며 “서부발전에서 실증 결과를 토대로 대기업에도 납품할 수 있었다”고 설명했다.
홍 소장에 따르면 로아스는 해당 솔루션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과 40억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맺고, 약 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.
그는 “서부발전과의 협업이 진입장벽이 높고 보수적인 발전 분야에 진출하는 데 큰 힘이 됐다”며 “이제는 발전 산업에서 검증된 로아스의 AI 예지정비 기술을 석유화학, 제철, 반도체,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산시킬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
또한 “각 산업현장의 데이터만 잘 활용하면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해 산업 안전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”며 “서부발전과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”고 전했다.
출처 : 전기신문 > 정세영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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